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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K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1457회에서는 칠보기법을 이용해서 만든 비녀와 화로에 사용했던 부손과 부젓가락, 그리고 실용적이고 간결한 멋을 자랑하는 사방탁자가 감정의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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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화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조선시대 비녀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보석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조선시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던 대표적인 장신구 중 하나가 비녀였다. 머리를 단정히 정리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더하는 역할을 했던 비녀는 신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비녀 4점은 각각 옥잠, 밀화잠, 금패잠, 석류잠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특히 금패잠과 밀화잠은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당시 보석 세공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었으며, 화려한 장식과 정교한 세공이 돋보였다. 금패잠에는 순금이 사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밀화잠에는 매우 희귀한 보석이 박혀 있어 더욱 가치가 높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 보석이 영화 ‘쥬라기 공원’에도 등장한 소재와 같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받았다는 사실이었다.

     

    이들 비녀를 감싸고 있던 장식은 조선시대 전통공예 기법 중 하나인 칠보기법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칠보기법은 금속 표면에 유리질의 안료를 녹여 입혀 색을 내는 공예 방식으로, 빛을 받으면 마치 스테인드글라스처럼 오색찬란한 색감을 발산했다. 이는 단순한 미적 효과를 넘어서 장신구의 내구성을 높이고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도 했으며, 조선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술적 요소였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비녀를 단순한 장신구로 여긴 것이 아니라 신분과 품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신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재료와 디자인이 엄격히 구분되었으며, 왕족과 사대부 여성들은 금과 옥을 사용한 화려한 비녀를 착용할 수 있었던 반면, 일반 평민들은 나무나 뼈로 만든 소박한 비녀를 사용해야 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제작된 다양한 비녀들은 조선시대 장신구 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 되었다.

     

     

    정체불명의 물건, 과연 용도는?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언뜻 보면 숟가락과 젓가락을 연상시키지만, 실제 용도는 전혀 다른 정체불명의 물건이 등장하며 쇼감정단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 의문의 물건은 길쭉한 형태와 정교한 장식이 특징이었으며, 표면에는 세밀한 문양이 새겨져 있어 단순한 주방 도구가 아님을 암시했다. 과연 이 물건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쇼감정단은 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흥미로운 논쟁을 벌였다. 누군가는 조선시대 귀족들이 사용한 특별한 식기일 것이라 주장한 반면, 또 다른 이는 의식용 도구나 의료기구의 일종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금속으로 제작된 이 물건이 고대 전쟁에서 사용된 특수한 도구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문가들이 감정에 나서며 이 물건의 진짜 정체가 서서히 밝혀졌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단순한 생활 도구가 아니라 특정 계층에서만 사용했던 귀중한 유물이거나, 특정 의식을 수행할 때만 사용했던 특별한 도구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체를 쉽게 알 수 없는 유물들은 감정 과정에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으며, 우리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제공했다. 과연 이 물건은 어떤 시대에서, 어떤 용도로 활용되었을까? 그 답이 밝혀지는 순간,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풍스러운 멋을 지닌 사방탁자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전통적인 한국 가구 중에서도 실용성과 미적 가치가 뛰어난 가구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사방탁자였다. 사방이 뚫려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구조를 가진 이 가구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한 장식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닌 고가구 사방탁자가 공개되었으며, 그 가치를 둘러싼 깊이 있는 분석이 이루어졌다.

     

    사방탁자는 기본적으로 네 개의 기둥과 평평한 상판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제작된 시대와 사용 계층에 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달랐다. 상류층에서 사용한 사방탁자는 나전칠기, 칠보 장식, 혹은 고급 목재를 사용하여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반면, 서민층에서 사용한 사방탁자는 실용성을 강조한 간결한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며, 장식보다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방탁자는 어떤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공예적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사방탁자는 희귀한 목재로 제작되었으며, 전통적인 조립 방식이 적용되어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쇼감정단과 전문가들의 감정 과정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태호, 아나운서 김진현,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쇼감정단으로 참여해 각 유물의 감정 과정을 흥미롭게 이끌어갔다. 그들은 유물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했고, 감정 과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한편, 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와 신소윤이 등장하여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각 유물의 가치를 분석하고 해설을 제공했다. 이들은 유물의 시대적 배경, 제작 방식, 사용 용도 등을 철저히 연구하며 감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한 유물 감정을 넘어, 문화재와 전통공예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쇼감정단과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유물의 진짜 가치를 밝혀내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역사적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선사했다.

     

    과연 어떤 유물들이 등장했고, 그 속에 숨겨진 놀라운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흥미로운 감정 과정이 펼쳐졌던 이번 방송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편성표 방송시간 출연진 감정위원 회차정보 시청률 바로가기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K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tv 재방송 시간 및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로는 MC는 아나운서 강승화, 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민속품)  김준영(도자기) 진동만(회화) 김상환(서예/고서) 김영준(근대유물) 김영복(서예/고서) 이상태(고지도) 고금관(회화) 신소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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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차 등의 OTT를 통해서 양질의 영상으로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또는 화면해설 방송을 통해서 광고만 시청하시면 무료 방송으로도 시청 가능합니다.  감정가 top5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감정가는 25억원이 나온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입니다. 작품의 감정을 의뢰하고 싶으신 분들은 게시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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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쇼 진품명품 김홍도 그림 감정가: (95년 7월 3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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