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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MBN에서 방송됩니다. 이번 663회에서는 가수 진태진이 딸과의 단절된 관계와 이혼 후 느껴온 아픔을 진솔하게 고백했습니다. 또한 그룹 건아들의 멤버인 곽종목이 출연해서 5개월전에 사별한 아내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외 방송시간, 클립영상, ott, 홈페이지, 다시보기, 바로가기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딸과의 멀어짐, 이혼 후 남겨진 상처
진태진은 방송에서 이혼 후 딸과의 관계가 서서히 멀어진 과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혼 전에는 가끔 통화도 했지만, 이혼 후 딸이 점차 연락을 꺼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간간이 연락을 주고받던 관계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딸이 아빠와의 관계를 불편해하고 점점 거리를 두는 모습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딸이 먼저 연락을 끊은 이후, 그로 인해 생긴 허전함과 공허함은 날이 갈수록 더 깊어졌다고 한다. 그는 딸 또래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딸 생각에 눈물이 차오르고, 꿈속에서도 딸이 자주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 모든 감정은 그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며, 딸에 대한 애틋함이 더 커졌음을 전했다.
아버지로서 기다리는 마음과 딸에 대한 사랑
진태진은 딸이 어릴 때 좋아했던 물건들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딸이 어렸을 적 가장 좋아했던 과자와 장난감을 방 한편에 모아두며, 딸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딸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는 이유를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배려로 설명했다. 딸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려는 그의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진태진은 딸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자주 작성하지만, 대부분 답장을 받지 못한 채 저장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저 "잘 지내고 있니?"라는 간단한 말을 전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딸과 다시 소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딸과의 재회를 꿈꾸며
방송에서 진태진은 과거 딸의 학교를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딸이 좋아했던 인형과 장난감을 들고 학교 앞에서 조심스럽게 기다리던 그는, 끝내 딸과 직접 만나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때 딸이 놀라는 모습을 본 기억에, 직접 다가가는 것이 딸에게 부담이 될까 봐 걱정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딸에게 "언제든 너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딸을 향한 깊은 사랑과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며, 부모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
딸과의 단절이 주는 교훈
진태진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가족의 사연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부모와 자녀 관계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했다. 이혼이라는 선택이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깊은 영향을 조명하며,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경험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가족 갈등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켰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진태진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진태진은 마지막으로 "언젠가 딸이 용기를 내서 다시 아빠를 찾아올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하며,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부모 자식 간의 소중한 관계를 되새기게 하며, 진정한 가족애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TV 재방송 방송시간 출연진 시청률 회차 정보 공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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