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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K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1406회에서는 역대급 감정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입니다. 그 외 회차정보 역대최고가 보러가기 재방송 감정위원 아나운서 하이라이트 ott 다시보기 쇼감정단 클립영상 출연자 미리보기 출연진 공식영상 시청률 tv 편성표 방송시간 홈페이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까치호랑이 민화의 의미
까치와 호랑이가 함께 그려진 민화는 새해를 맞이하는 길상 그림으로, 정월 한 달 동안 집 대문에 걸어 두었다가 태우는 풍습이 있었다. 이러한 풍습은 단순한 장식의 의미를 넘어, 집안에 깃들 수 있는 잡귀를 쫓아내고 한 해 동안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자리 잡았었다.
특히 이 그림은 ‘작호도’라고도 불리며, 우리 조상들의 신년 맞이 전통과 긴밀하게 연결된 중요한 상징물이었다. 호랑이는 우리 민속에서 용맹과 권위를 상징하는 동물로, 악귀를 쫓아내는 수호신 역할을 했으며,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여겨졌다.
따라서 두 존재가 함께 등장하는 민화는 단순한 미적 표현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그리고 신령한 기운이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었다. 또한, 이러한 그림들은 민간 신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부적의 역할을 하며 집안의 길흉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했었다.
까치호랑이 민화는 시대를 초월한 우리의 정신과 기원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 단순한 그림을 넘어 당시 사람들의 믿음과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나무를 닮은 연상의 매력
연상은 학문을 숭상했던 조선 시대 선비들의 품격과 지향점을 엿볼 수 있는 문방구 가구로, 오랜 시간 동안 전해 내려오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감정에서 의뢰된 연상은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살려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단순한 구조 속에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특히 대나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형태와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적이었으며, 이러한 디자인적 요소는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고려했던 선조들의 안목을 보여주었다. 사용된 목재 또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단단한 재질로, 오랜 세월에도 변형이 거의 없었으며, 고유의 질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대나무는 예부터 강인함과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연상의 형태에서도 이러한 의미가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선비들의 서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연상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재조명하며, 전통 가구의 묵직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국보급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
이번 감정 대상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은 분청사기 박지모란당초문호로,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명품 도자기였다. 은은한 빛깔과 정교한 문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으며, 특히 모란문과 연판문이 각각 다른 기법으로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한 작품이었다.
모란은 예로부터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를 당초문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조화와 길상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었다. 제작 기법 역시 높은 수준을 자랑했으며, 조형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뚜껑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감정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이는 해당 작품이 제작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였다.
감정위원들 역시 이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등장과 동시에 역대 감정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이 작품의 최종 평가 금액이 과연 얼마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감정위원과 쇼감정단의 활약
이번 감정에는 회화, 민속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뢰품들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작품들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성을 더욱 심도 있게 조명했었다.
회화 감정위원 진동만, 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 도자기 감정위원 김준영이 감정을 맡아 각각의 작품에 대한 세밀한 감정과 분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뢰품들의 정확한 가치가 밝혀졌다.
또한, 쇼감정단으로 이상호, 이상민, 조준호, 조준현이 출연하여 감정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감정위원들의 전문성과 쇼감정단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번 감정 과정은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편성표 방송시간 출연진 감정위원 회차정보 시청률 바로가기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K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음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tv 재방송 시간 및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로는 MC는 아나운서 강승화, 감정위원으로는 김경수(민속품) 김준영(도자기) 진동만(회화) 김영복(서예/고서) 김상환(서예/고서) 김영준(근대유물) 이상태(고지도) 고금관(회화) 신소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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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넷플릭스 티빙 왓차 등의 OTT를 통해서 양질의 영상으로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또는 화면해설 방송을 통해서 무료 방송으로도 시청 가능합니다. 감정가 top5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감정가는 25억원이 나온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입니다. 작품의 감정을 의뢰하고 싶으신 분들은 게시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공식영상 클립영상 미리보기
TV쇼 진품명품 흑백상감 국화문 과형 주전자: (25년 1월 26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