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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는 매주 일요일 저녁에 채널A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690회에서는 김정은을 향한 트럼프의 발언과 의도를 알아보고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 예측해 보았습니다. 그 외 공식영상 출연진 하이라이트 클립영상 미리보기 재방송 홈페이지 다시보기 ott 시청률 tv 보러가기 회차정보 편성표 출연자 방송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트럼프의 대선 공약과 외교적 행보

     

    채널A '이만갑'에서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공약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집중 조명했다. 트럼프는 대통령에 재취임하자마자 바이든 정부 시절 발표되었던 주요 행정 명령 78개를 전격적으로 폐기하며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고,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행정 조정이 아닌, 자신의 외교 및 안보 철학이 뚜렷하게 반영된 결단이었다. 그는 특히 부활절 전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드시 끝내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공표하며 국제 사회에 강한 압박감을 조성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양측 모두와 외교적 채널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휴전 또는 평화 합의를 도출해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이러한 외교적 시도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복잡한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 변수는 바로 북한이었다. 북한이 러시아 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의 외교적 계산은 더욱 복잡해졌으며, 트럼프가 원했던 단순한 협상의 틀은 다자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전략적 지형으로 바뀌게 되었다.

     

    외교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보여준 이러한 행보를 단순히 대선 공약 이행 차원에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 노선과는 다른, 트럼프식 '개인 외교' 스타일이 반영된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전쟁 종식을 외교적 성과로 만들어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트럼프의 전략은 분명하나, 실제로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는 수많은 변수와 국제적 복잡성이 동반되었다. 북한이라는 예외적인 국가의 존재가 이 시나리오에 깊이 개입하면서, 트럼프의 외교 전략은 단순한 2자간 접근이 아닌 3자, 혹은 4자간 복합 전략으로 변모했다.

     

     

    북한의 전쟁 개입과 포로 증언

     

     

    2023년 10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은 충격적인 발표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을 공식화했고, 약 1만 2천 명에 달하는 북한군이 러시아 측 전장에 파병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냉전 이후 실질적인 군사적 개입이라는 점에서 국제 정치의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었다. 그동안 은밀히 지원만 했을 것이라 여겨졌던 북한이 실제 병력을 보낸 것은 많은 국가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시나리오였다.

     

    특히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의 증언은 전쟁의 비극성과 북한 정권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포로들은 자신들이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상부의 지시에 속아 강제로 동원되었다고 진술했고, 이는 북한 체제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권 유린 실태를 다시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일부 포로는 한국으로 망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는 북한 내부에서의 체제 불만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었다.

     

    이러한 증언들은 단순한 전쟁 참여 이상의 의미를 지녔으며, 국제 인권 단체 및 유엔 등에서도 북한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북한의 파병은 단순한 군사적 지원을 넘어, 체제 유지와 대외적 생존 전략으로 해석되었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통해 미국과 서방 세계에 대한 견제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포로들의 진술은 국제 사회의 공분을 일으켰고, 북한에 대한 제재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으며, 북한 인권 문제와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김정은을 향한 트럼프의 발언과 의도

     

    트럼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과거부터 여러 차례 긍정적인 수사를 사용하며 일종의 '러브콜'을 보내왔고, 이번에도 그 기조를 이어갔다. 그는 김정은을 'nuclear power 지도자'로 칭하면서 세계적인 논란을 야기했는데, 이는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에 외교적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미국의 기존 정책이 북한의 핵 보유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데 기반하고 있었던 만큼,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기존 외교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실제로 북한의 핵무장 상태를 인정한 것이라기보다는, 김정은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전략적 수사로 해석하고 있다. 즉, 북한 정권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의도된 언어 선택이라는 것이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이와 같은 전략을 사용해 북미 간의 대화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그 방식은 비정통적이지만 일정 부분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도 존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동시에 미국 내 보수층과 동맹국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켰다. 동맹국들은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했고, 이는 동북아시아 안보 균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비화되었다. 트럼프의 발언은 결국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향후 그의 외교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되었고, 이로 인해 김정은과의 외교적 교착상태가 완화될 가능성과 동시에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북미 정상회담과 노벨 평화상을 향한 욕망

     

    트럼프가 김정은과의 네 번째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단순한 외교적 이벤트가 아니라, 그의 정치적 야망과 맞물린 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트럼프는 과거부터 노벨 평화상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왔고, 이를 공공연히 '버킷리스트'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본인의 외교적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숨기지 않았으며, 그 욕망의 가장 큰 대상이 바로 노벨 평화상이었다.

     

    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라는 매우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었다. 트럼프는 1기 정부 당시에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삼았고, 이번에도 그 기조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정은은 핵무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체제 보장의 핵심 수단으로 여기고 있어 두 정상 간의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네 번째 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먼저 실무급에서 신뢰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회담의 형식, 시간, 장소 모두 국제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판문점이나 베트남 하노이 같은 중립지대가 다시 회담 장소로 선정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회담의 결과에 따라 북핵 문제와 동북아 안보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시에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가 정치적 이득을 위해 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했다.

     

    이번 정상회담이 단순히 정치적 퍼포먼스에 그칠지, 아니면 실질적인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지는 트럼프와 김정은, 그리고 국제 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회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 가운데, 전 세계는 다시 한번 북미 관계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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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40분에 채널A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재방송 시간과 채널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는 MC 남희석, 보조진행자는 김진(앵커)  썬킴(교수) 김태훈(평론가) 진중권(교수) 김종민(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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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넷플릭스 티빙 왓차 등을 통해서 고화질의 ott 재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 기한이 지나면 유튜브를 통해서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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