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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41회에서는 함익병 부녀가 등장하여 사돈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사돈댁은 함익병과는 완전히 다른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함익병이 가진 가부장적인 가족문화와는 완전 다르게, 철저하게 남녀평등의 교육관을 가지고 자식들을 길러냈습니다. 이어서 손담비와 어머니는 손담비의 임신을 기원하면서 인왕산에 오르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함익병이 딸과 손주들과 함께 사돈댁을 방문하여 그들과의 일상을 나누고, 서로 다른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함익병의 가부장적인 성향과 사돈댁의 다정다감한 분위기가 강렬하게 대비되며 가족 간의 다양한 관계와 문화적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함익병 부녀는 사돈댁에서 경험한 서로 다른 가풍 속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해 나가는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되었으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가부장적인 성향을 지닌 함익병은 사돈댁의 다정한 태도와 그들이 집안일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 당황스러워했으며, 딸은 아버지와 사돈의 극명하게 다른 가풍 속에서 자라난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프로그램 속 장면들은 가족 간의 사랑과 관계, 세대 차이, 그리고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적인 가치관의 충돌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가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갈등과 화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함익병과 사돈댁의 정반대 가풍
이번 에피소드에서 함익병 부녀는 딸의 시댁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딸 함은영은 시댁의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시댁에서 경험한 즐거운 일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사돈댁은 모든 가족 구성원이 집안일을 나눠서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분위기는 딸에게 매우 익숙한 환경이었습니다. 반면, 함익병은 가부장적인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며, 집안일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이런 행동은 사돈댁의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와 강렬하게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함익병은 자신의 역할이 '가부장 끝판왕'이라고 농담하며, 자신이 집안일을 도울 생각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모습에 사돈댁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서로 다른 가정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함익병 역시 처음엔 사돈댁의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점차 그들의 생활 방식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에피소드가 진전될수록 두 가정이 어떻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전현무의 조언과 사위에게 보내는 메시지
함익병이 사돈댁에서 그들의 친밀한 가풍에 당황하며 코너에 몰리자, 그는 딸의 남편에게 농담으로 메일을 보내겠다고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딸과 사위에게 충고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진정한 사랑은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라는 말을 통해 자식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듣고 있던 MC 전현무는 함익병에게 "삽으로 무덤을 파고 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현무는 함익병의 전통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현대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함익병은 자신의 딸과 사위에게 조언을 하며,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충고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딸의 남편에게 성공과 성취를 통해 가족을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시댁은 자녀를 기다려주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었으며, 이는 함익병이 자식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압박을 주는 방식과는 크게 대조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가정의 다른 교육 철학이 부각되며, 함익병이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와 그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딸과의 추억 부족에 대한 함익병의 변론
에피소드 중 함익병의 딸 함은영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부족하다는 점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의 졸업식이나 입학식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딸의 이런 말에 함익병은 자신도 개인적인 추억이 많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과거 자신의 생활이 얼마나 바빴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건 사고 없이 조용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딸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변론했습니다.
함익병은 가부장적인 아버지로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생계를 책임지고 안정적인 삶을 제공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왔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딸과의 관계에서 느낀 아쉬움을 인정하면서도, 그 시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스스로를 변호했습니다. 이 장면은 함익병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낀 복잡한 감정을 잘 드러내며, 세대 차이로 인해 부모와 자식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손담비의 폭염 속 인왕산 산행과 모녀 간의 애정
한편, 손담비는 34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엄마의 권유로 인왕산 산행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손담비는 처음에 무더운 날씨에 산에 오르기를 망설였으나, 결국 엄마의 뜻을 존중하며 산행을 마쳤습니다. 산을 오르며 손담비는 엄마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 모녀는 산행 내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나누며 깊은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그들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산행 후, 손담비는 관상가를 찾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관상가는 손담비에게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예언을 전하며, 특히 자녀를 가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담비는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관상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성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는 그녀가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에 대한 깊은 성찰의 순간으로 다가왔으며, 방송을 통해 모녀 간의 애틋한 관계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손담비의 관상과 전현무에 대한 응원
관상가는 손담비에게 "말년이 초대박"이라는 긍정적인 예언을 전달하며, 내년 5~6월에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손담비는 처음엔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었으나, 관상가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자식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관상가는 손담비에게 자식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그녀를 안심시켰고, 이는 손담비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방송 중에는 전현무의 결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관상가는 전현무가 결혼할 수 있는 상이라며 그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고, 손담비는 이를 듣고 전현무에게 몰래 연애를 잘할 것이라며 장난 섞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의 재미를 더해주며, 전현무와 손담비 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TV 재방송 방송시간 출연진 시청률 회차 정보
TV조선에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됩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재방송 일정과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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