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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KBS2에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387회(웨이브 400회)에서는 제1회 살림남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박서진의 삼천포 대저택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그 외 회차정보 ott 홈페이지 다시보기 보러가기 공식영상 출연자 출연진 클립영상 시청률 tv 편성표 재방송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방송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삼천포에서 시작된 특별한 하루
‘살림남’ 400회 특집을 맞이해 출연진들이 시청률 7%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박서진의 본가가 있는 삼천포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하루는 박서진 어머니의 분노로 인해 초반부터 긴장감이 맴돌았고, 평소보다 예민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의 시작이 더욱 긴박하게 흘러갔다. 백지영 역시 날카로운 시선과 말투로 상황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며, 서로 간의 감정이 얽힌 복잡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들과 박서진 가족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뜻깊은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오랜만에 가족과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장면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으며, 처음 만남의 어색함과 긴장감이 교차되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서로에 대한 기대와 낯섦이 뒤섞인 가운데, 삼천포에서의 본격적인 하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박서진은 현재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었으며, 이날은 ‘제1회 살림남 야유회’의 일일 가이드로 활약하는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 그는 “우리 나이가 도합 232세다”라고 재치 있게 이야기하며, 멤버들의 평균 나이에 맞춰 기획된 일정임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삼천포의 명소와 특산품을 일일이 소개하며 현지인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준비한 안내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서진의 이름을 딴 ‘박서진길’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는 자타공인 고향 홍보대사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역의 상징이 되어버린 그의 이름은 이날 투어에서 더욱 의미 있는 상징으로 작용했고, 방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박서진의 삼천포 사랑은 투어 내내 곳곳에서 드러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상 밖의 실수 연발, 신뢰를 잃어가는 박서진
박서진은 이날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구들을 선보였지만,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실수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현수막부터 래핑된 버스, 특별 관광 코스까지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다소 엉성한 면모가 드러났다. 투어의 세부 일정 설명이 모호하거나 방향 설명이 어긋나는 등의 상황이 반복되며 출연진들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늘어났다.
출연진들은 서서히 박서진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기 시작했고, 오히려 그의 실수 하나하나가 웃음 포인트로 작용하며 예능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박서진은 멤버들의 실망을 눈치채지 않으려 애쓰며 가이드로서의 책임감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방송을 통해 본 시청자들 또한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에 안쓰러움과 함께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그러나 박서진은 이 같은 상황을 오히려 예능적으로 활용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과거 월미도에서 지상렬에게 당했던 일을 떠올린 그는, 이번 기회를 빌려 조용히 복수를 계획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단순한 진행 실수가 아닌, 상황을 역전시키는 센스를 발휘하며 그의 예능감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복수극의 타깃이 된 지상렬과의 티키타카는 방송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가 되었다.
과연 박서진이 어떤 방식으로 지상렬을 놀라게 할지에 대한 궁금증은 프로그램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고, 이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라 예능 속 중심 인물로 거듭난 박서진의 활약은, 이후 회차에서도 이어질 재미를 예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반전의 매력은 그의 예능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삼천포 대저택 최초 공개, 랜선 집들이 현장
이번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박서진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삼천포 자택의 공개였다. 총 150평 규모에 달하는 3층짜리 대저택은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멤버들은 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세심하게 꾸며진 이 집은 박서진의 성격과 감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공간이었다.
집 안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배려와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었으며, 고급스러움과 아늑함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찬탄을 자아냈다. 특히 어머니를 위한 공간, 작업실, 멤버들을 위한 게스트룸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진심이 느껴졌다. 집에 대한 박서진의 애정이 묻어나는 설명은 멤버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 집은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수개월 간의 노력 끝에 완공된 공간으로,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가족과의 추억이 새겨질 특별한 장소였다. 방송을 통해 ‘랜선 집들이’ 형식으로 소개되면서 팬들과 시청자들도 함께 그 감동을 공유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보여진 정성과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되었다.
집 공개 장면에서는 각 멤버들이 집을 구경하며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감탄과 웃음이 섞여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단순한 공간 공개가 아닌, 박서진이라는 인물이 지닌 가치관과 가족 사랑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방송 이후에도 박서진의 삼천포 집은 팬들 사이에서 ‘꿈의 집’으로 회자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선물 논쟁과 예능감 폭발한 지상렬
집들이 자리는 각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지상렬이 준비한 선물이 공개되면서 이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맞이했다.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선물을 본 백지영은 실망과 당황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고, 이내 자리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지상렬은 “내가 이 집에 다시 오나 봐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표출했지만, 이 모습조차도 그의 유쾌한 캐릭터 덕분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 어머니가 중재하려 나섰고, 이에 지상렬은 “누나 이거 놔요!”라며 애처럼 투정을 부리는 모습까지 보이며 현장은 폭소의 도가니로 변했다. 그가 들고 온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방송을 통해 더욱 커졌다.
이 장면은 단순한 갈등이 아닌, 지상렬 특유의 예능감이 폭발한 명장면으로 남았다. 갑작스러운 분위기 반전에도 어색함 없이 현장을 리드한 그의 노련함은 후배 출연자들에게도 큰 인상을 주었으며,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도 인상 깊은 웃음을 선사했다. 선물 하나로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의 존재감은 이날 방송에서 확실히 드러났다.
이날 있었던 선물 논쟁은 방송의 또 다른 포인트로 작용했으며, 각 멤버의 성격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장면으로 기록되었다. 예능 속 갈등 요소가 웃음으로 자연스럽게 풀리는 구조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고, 이는 ‘살림남’ 특유의 감성 예능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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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KBS2에서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TV 재방송 일정과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로는 MC 가수 은지원 백지영 보조 출연으로 박서진 신지가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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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 사주풀이: 25년 2월 22일 방송